(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아시아경제포럼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충무로 한 호텔에서 진행한 세미나에 초청돼 ‘내 마음의 설명서, 자신의 성장주기만 알아도 성공이 보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권영찬은 강연에 참석한 기업 마케팅 및 홍보 담당자들에게 ‘내 마음의 설명서’의 정의와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계절처럼 우리네 인생에도 4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도 제각각 다를 수 밖에 없다. 또한 여름의 혹서기나 겨울의 혹한기처럼 힘든 시기가 우리의 인생에 에고없이 찾아 올 수도 있는 만큼 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비책을 찾는다면 ‘내 마음의 설명서’를 통해 꿈과 도전, 실패, 성공 등 4계절이 담긴 성장주기의 패턴을 잘 들여다 봐야 하며 일을 할 때 휴가를 염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할 때는 일을 즐기고 쉴 때는 일을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휴가를 즐길 줄 아는 삶을 살도록 모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찬은 또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인생을 살면서 크게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말처럼 똑 같은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패를 나에게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가장 큰 실패는 나의 토대를 좀 더 바람직한 행복과 성공에 다가갈 수 있게 만들고 나름 큰 체질개선을 시켜준다는 것”이라며 “실패나 좌절을 편하게 받아들이는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또 다른 큰 성공을 위해서 실패가 나를 찾아왔다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점도 필요하다”고도 귀띔했다.

또한 “셀프 카운슬링을 통해 서 과거속 상처들을 충분히 치료할 수 있고, 셀프코칭으로 자신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영찬은 이 외에도 이번 강연에서 직장인으로서, 한 분야의 담당자로서의 동기부여와 회복탄력성에 대한 내용은 물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테크 노하우 및 스트레스 해소법,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팁 등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방송 및 강연활동은 물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연예인, 스포츠인 자살예방센터’를 무료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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