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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15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6·13지방선거 서울 강남구청장과 구로구청장 출마자로 김상채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도시개발·도시재생·부동산문제 전문가인 이종규 한국미래산업개발 원장을 영입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소개드릴 분은 오랜 기간 판사로 사법정의 구현에 헌신해 오신 법조인으로 강남구청장 출마를 예정하고 계신 김상채 변호사다”며 “김상채 변호사는 오랜 기간 판사로 일하시고 얼마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마지막으로 법복을 벗으신 분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랫동안 살아온 서울 강남구를 위해 일하겠다는 결심을 해주신 것이다”며 “아무나 공천해도 된다는 생각에 엉터리 공천을 거듭해온 자유한국당의 강남 3구 공천을 통렬하게 심판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 위원장은 “또 한분 도시개발·도시재생·부동산문제 전문가로 구로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계신 이종규 한국미래산업계발원장이다”며 “구로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계신 이종규 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도시재생전문가다”고 소개했다.

이어 “도시공학 박사로 C&우방 대표이사를 지낸 경영인이며 SH공사 도시재생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시며 오랜 기간 도시 재생의 전문성을 축적해온 전문가다”며 “그 능력을 온전히 자신이 살아온 구로구를 바꾸기 위해 나섰고 가리봉동 도시재생을 최대현안으로 하는 구로구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오늘 영입돼 들어온 분들은 바른미래당이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고, 시민의 삶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며 “저는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으며 전국의 유능한 인재를 찾아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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