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건우(본명 오세규)가 13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오건우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사고처리가 늦어져 오후 늦게 시신을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겼다.

향년 31세인 오건우는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해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워 왔다. 최근 작은 2009년 방송된 KBS대하사극 ‘천추태후’로 극중 광기넘치는 거란의 성종 역을 맡아 열연, 시청자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건우의 사망과 관련 유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동료 연기자들 역시 비보에 슬픔과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자세한 사망 경위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빈소는 아산병원 장레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으로 장지는 미정이다.

한편 오건우의 사망은 올해 첫 연예계 비보로 팬들의 상심이 크다.

네티즌들은 “연기 잘하는 배우가 아직 열정을 다 불사르지 못하고 떠났다”, “젊은 나인데...가슴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디 저 세상에서 못다 피운 연기의 꿈을 만개하길” 등 깊은 애도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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