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화학 부문은 Cash Cow 역할을 지속하겠다. 중국 환경 규제로 올해 PO 시황이 예상보다 좋다.

S-Oil의 진입 이후에도 국내 PO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필름은 급격한 수익성 개선은 어렵겠지만 길게 보면 그림이 좋다. PET 필름 고부가가치화, 제품 다각화 등이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말부터 반도체 소재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424억원(-6.9% QoQ)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영업이익 가이던스(400~450억원) 하단이다.

화학 부문의 경우 예상보다 PO 시황은 좋았지만 비수기라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필름(산업소재) 부문은 전방(LCD)산업 침체, 원료가 상승(MEG +7.7% QoQ)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

2분기 이후 분기 영업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PO 성수기 진입(=화학 이익 증가), SKC 솔믹스, SK 바이오랜드 등 연결 대상 자회사 Capa 증설(=신사업 이익 기여도 확대) 덕분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다”며 “하반기부터 필름, 반도체 소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