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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S건설(006360)은 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073억 원, 영업이익 3804억 원의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4.75% 늘어나 16분기 연속 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GS건설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 깜짝 실적 발표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이익이 발생해 보안상의 이유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긴급하게 공시하게 된 것이다” 며 “각 사업 부문별 상세한 실적은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급상승 이유는 주택 부문의 꾸준한 이익과 플랜트 부문의 설계 변경 클레임(Claim) 성과에 의한 환입 때문으로 그 동안 플랜트 부문은 보수적 회계 처리를 해왔고 지속적으로 발주처와 설계 변경을 협상해 왔으며 이번에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약 1800억 원의 환입이 발생했다.
또 추후 플랜트 부문의 설계 변경 클레임에 의한 환입은 계속 발생할 개연성을 갖고 있다고 GS건설사은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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