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자간담회-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오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의 올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포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총괄사장은 “지난 1년을 진지한 반성과 쇄신의 기회로 삼고 세 가지에 집중해 왔다”며 “지난 사안들에 대한 해결, 투명하고 열린 기업으로의 변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결해야 할 과거 사안들이 아직 남아있지만 매우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 고객 신뢰와 기업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이해를 구했다.

특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인증문제를 담당하는 마커스 헬만 그룹총괄사장은 “내부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본사와 한국 정부기관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체계를 강화했고, 본사 내부에 한국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해 보다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보다 투명하고 체계화된 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자간담회- 마커스 헬만 그룹총괄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기자감담회를 통해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은 미션5(Mission5)로 ▲고객 만족도 향상 ▲조직 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책임 강화 ▲시장 리더십 회복 등을 발표했다.

또 디젤차량 이슈와 관련해 지난해 2월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시작했고 2016년 말까지 국내에 등록된 총 27만 2315대의 모든 폭스바겐 및 아우디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92%의 고객이 캠페인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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