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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 배우 허규가 신곡 공개를 통해 가수로 돌아온다.

허규는 5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를 발매한다.

신곡 ‘뷰티풀 데이’는 몽환적이며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아지랭이 같은 봄의 나른함과 생동감 있는 계절의 설레임을 동시에 표현한 곡으로 ‘응답하라’ 시리즈, ‘또! 오해영’ 등 드라마 OST와 아티스트의 작,편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온 음악감독 이상훈이 앨범 전과정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어쿠스틱 기타, 신디사이저 사운드에 정제된 허규의 보컬이 어우러진 전반부와 카혼, 일렉트릭 기타가 등장하는 리듬의 후렴구가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특징이다.

허규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앨범 ‘돈 워리(Don`t Worry)’로 솔로 데뷔를 알리고 밴드 브릭, 세븐그램스, 피노키오 등의 보컬로도 활동했으며 영화 '국가대표' '리턴 투'베이스' '오디션'과 드라마 OST 등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마마 돈 크라이' '주홍글씨' '오!캐롤' '광화문 연가' '살리에르'와 '마리아 마리아'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지난해에는 첫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해 활동 폭을 넓힌 바 있다.

한편 허규는 콘서트와 뮤지컬,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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