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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넷마블게임즈의 1분기 실적부진은 시장에 알려진 주지의 사항으로 새로운 뉴스는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마케팅비용의 대폭 축소로 영업이익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실적부진보다는 2분기 이후의 뉴스플로우 및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4~5월 ‘해리포터 : 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소프트 런칭 성과가 비교적 양호하고 사전예약도 견조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미 유럽 시장에서의 유명 IP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고려할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3분기 초 런칭할 가능성이 커 보이나 3개월 전 사전예약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4~5월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서비스는 상시 열려 있는 상황으로 판호 발급과 함께 빠른 상용화 및 주가상승이 예상된다.

‘빅히트엔터’ 인수 관련해서는 관련게임 등 컨텐츠 비즈니스의 생태계 확장에서 일부 시너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BTS에 기반한 ‘빅히트엔터’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가격에 대한 논란은 제한적일 것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Historical Valuation 고려할 때 모멘텀에 따른 실적개선과 이에 따른 주가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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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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