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진영이 드라마 ‘스케치’에 출연을 확정했다.
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진영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에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차가움과 여유를 가진 경찰 장태준 역으로 캐스팅됐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3일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 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게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극 중 정진영이 연기에 나서는 장태준은 예지능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로 누구보다 냉혹하게 판을 짜는 캐릭터다. 특히 김도진(이동건 분)의 배후에서 조력자로 활약함과 동시에 강동수(정지훈 분)와 대립하며 극의 흥미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정진영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로 매 작품마다 선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만큼 극 중 활약에 기대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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