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하우시스(10867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907억원으로 전년비 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비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자재는 5444억원으로 전년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비 9.3% 증가가 전망된다.

고기능소재부품 부문은 매출액 2152억원으로 전년비 5.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비 55.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자재 부문은 PVC창호와 알미늄창호부문을 중심으로 최근 재건축아파트의 복합창(내부 PVC-외부 알미늄으로 심미성·기능성을 동시에 충족) 중심으로 꾸준히 이익이 나고 있다.

프리미엄제품화에 따라 이익성장을 주도할 상품이다. 인테리어부문은 Solid Surface인 인조대리석과 엔지니어드스톤의 경우 미국 제3공장 증설 논의가 있을 정도로 양호한사업부다.

단열재의 경우 일반단열재 대비 방화성능을 갖춘 페놀폼이 지난해 기준 전년비 두배이상 매출증가를 기록하며 올4월부터 증설효과로 연간 약 11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자동차소재와 고기능소재의 경우 중국 현기차 악화 영향으로 작년부터 실적이 부진했고 자생적으로는 회복이 어려운 상태다.

전장과 경량화 투자가 진행되면서 Capex부담이 발생 중이고 이는 최근 차입금증가의 원인이다. 종합하면 상당기간 건축자재 중심의 실적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대비 개선효과는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증설효과, 실적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151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다소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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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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