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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이국주가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3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측에 따르면 독보적 캐릭터로 방송 안팎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국주와 상호 신뢰속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국주는 지난 2006년 MBC 공채 개그맨 데뷔해 다양한 개그 및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 2016년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키도 했다.

그는 현재 SBS 라디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맡고 있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오지라퍼’에 출연해 공감 개그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버로 변신해 ‘쿡방먹방’ ‘커버 댄스’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해내고 있다.

FNC 측은 “이국주가 다양한 영역에서 쌓아온 그만의 색깔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NC에는 이국주 외 유재석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등 탄탄한 예능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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