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숙원사업에 국고 430억원이 지원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서울시, 경기도 등 13개 시도에서 신청한 145개 주민지원사업(총 사업비 : 535억원)중 총 사업비의 80.37%인 430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그리고 국고지원금은 경기도 79억원, 부산광역시 42억원, 대전광역시 32억원 등의 순으로 지원 된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결정된 사업은 마을진입도로, 농로, 농수로 및 소공원 조성 등 대부분 지자체에서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을 보류했던 주민 숙원사업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도로, 상하수도, 복지회관 등 1798개 사업에 총 529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