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제일기획(030000)의 2분기 월드컵, 하반기 국내 광고규제 완화(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가능성) 등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 GP +6.5% yoy. OP +7.6% yoy으로 전망된다.

제일기획은 중국과 북미의 부진 속에서도 지난해 GP가 전년 대비 1.5% 성장하여 사상처음 1조원 돌파, OP도 4.7% 성장하여 처음으로 1500억원 돌파했다.

이는 국내와 유럽 및 신흥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결과다. 중국과 북미가 정상화된다면 더욱 가파른 성장이 가능하다.

중국 GP는 한중 관계 악화로 2016년 2400억원, 비중 23.8%에서 지난해 2200억원, 비중
21.5%로 8.3%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분위기 개선되면서 GP는 732억원(+6.1% yoy, 24.8%)으로 개선됐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중국이 사드 관련 규제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만큼 올해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다시 10%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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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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