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엔비디아가 CPU 코어를 개발한다.

CPU코어는 개인용 슈퍼컴퓨터와 서버및 워크스테이션과 슈퍼컴퓨터 사용자 맞춤형 고성능 ARM 기반한다.

이번 계획명은 코드네임 프로젝트 덴버(Project Denver).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GPU가 탑재된 칩셋에 함께 결합될 ARM 인스트럭션 세트 구동 가능 엔비디아 CPU를 개발하게 된다.

새로운 프로세서의 탄생은 엔비디아가 ARM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으며 엔비디아 고유의 고성능 CPU 코어를 차세대 ARM 아키텍처에 기반해 개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파트너쉽 채결로 엔비디아는 앞으로 개발될 차세대 테그라 프로세서에 ARM의 현 코텍스-A15(Cortex-A15)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의 CEO이자 대표인 젠슨 황(Jen-Hsun Huang)은 “고성능 ARM CPU 코어와 엔비디아의 대량 병렬 GPU 코어가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프로세서를 창조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ARM의 워렌 이스트(Warren East) CEO는 “엔비디아는 ARM의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아키텍처 라이센스로 엔비디아는 차세대 SoC(System-on-Chip) 디자인의 선구자로 Internet Everywhere 시대를 실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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