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MMORPG ‘검은사막’의 글로벌 의상 공모전 본선을 진행하고 글로벌 TOP10 작품을 선정한다.

검은사막의 전세계 유저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달 7일부터 3월 6일까지 150여 개 국가 10개 권역에서 작품이 접수됐다.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당초 30작품만 선정하기로 했으나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본선 진출작을 50개로 확대했다.

권역별 1등을 뽑는 본선투표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세계 검은사막 유저는 자신의 권역 및 각 권역별 출품 작품에도 투표 할 수 있다. 권역별 가장 많은 수를 득표한 10개 작품이 글로벌 TOP 10으로 선정된다.

글로벌 TOP 10 선정자에게는 각 3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 중 BEST 1을 가리는 글로벌 유저투표 결선이 4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BEST 1 작품은 부상으로 1만 달러의 상금과 게임 내 특별 칭호 수여의 혜택이 제공된다. 실제 게임 의상은 수상작 중 글로벌 BEST 1 및 게임 내에서 구현 가능한 작품들 대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당선된 작품은 4월 11일 검은사막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은 최근 신규지역 드리간과 새로운 월드 보스인 붉은 용 가모스를 업데이트해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봄 시즌을 맞아 게임 내 벚꽃 배경이 적용되며 내달 12일까지 유저들이 사냥, 채집, 낚시를 통해 벚꽃잎과 벚꽃 줄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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