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 장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오는 4월 ‘오디션’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한 오디션 VR(가칭)을 데이드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구글플레이 이용자들이 4월부터 오디션을 VR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오디션 VR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주인공 소녀 캐릭터를 성인으로 키우는 과정에서 매주 미션을 주면 해당 캐릭터가 미션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데이드림용 오디션 VR 출시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플랫폼으로 오디션 VR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빛소프트측은 “오디션은 지난 15년간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북미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원조 리듬댄스 게임”이라며 “글로벌 IP인만큼 VR 분야에서도 잠재력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올해 여름 시장을 목표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용 ‘헬게이트 VR’도 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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