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의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허 모양(12세)이 충치 치료를 받고있다.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지난 27일 순천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허 모양(12시)과 허 모군(7세) 남매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의료 봉사를 진행한 유디순천치과의언 측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허 남매는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허 남매를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유디순천치과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허 남매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허 양은 앞니와 어금니 각 2개씩 총 4개의 치아에 충치가 발견돼 당일 레진치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한 달간 추가 내원을 통해 충치치료를 할 예정이다.

허 군은 모든 유치에 충치가 심각해 대부분 발치를 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의료진은 어린 환자에게 부담이 큰 치료과장이라 판단해 소아전문치과에서 치료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의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허 모양(12세)과 동생인 허 모군(7세)과 함께 올바르게 칫솔질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유디치과)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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