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우리은행 (000030)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1% 감소한 471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대비 감소의 이유는 작년 1분기에는 화푸빌딩 매각익 1702억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성장으로 1분기 총대출성장률은 1.5% 기록이 예상된다.

NIM도 전분기대비 2bp 상승하면서 순이자이익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실시했던 명예퇴직에 따른 인원 축소로 판관비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호타이어 관련해 소폭의 추가 충당금 적립과 지분법 손실 가능성은 있지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STX엔진 매각에 따라 관련 충당금 환입이 1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다”며 “따라서 2분기 순이익은 5200억원을 상회해 이익 개선 모멘텀이 은행 중 가장 뛰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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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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