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NCC 및 ECC 석화설비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순수 석화업체인 롯데케미칼 (01117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4000억원, 영업이익 737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396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7165억원 대비 3% 소폭 증가하지만 부타디엔 등 이상 급등으로 초강세를 보였던 전년 1분기 8148억원에 비해서 10% 감소한 수치이다.
올해 석화부문의 실적감소가 우려된다. 더구나 Dubai 65달러 넘어서면서 원료가격 부담으로 범용제품 사이클이 고점에서 평균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조8억, 영업이익 2조531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8115억원으로 예상된다.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와 9 ~ 10월로 예정된 여수 NCC 100만톤 설비 정기보수 등이 부담요인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도 6400억원 수준으로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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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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