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4월 바다조망 상업시설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 할 예정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선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번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 바다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1층 데크설계(일부) 및 2층 테라스(일부)를 선보였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운영사는 ‘한화호텔&리조트’로 확정됐다. 상업시설은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36만㎡)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이 가깝다.

이명휘 한화건설 소장은 “바다 조망권은 이제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주택시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상업시설에서도 각광받는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4월 초 이순신공원 앞(웅천동 1499번지)에 홍보관 오픈 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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