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치아보험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손보사들의 GA채널 시책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한화손해보험(000370)의 경우 상위사들에 비해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월 대부분의 상위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한 것과는 달리 한화손보의 경우 82.2%로 전년동월대비 0.5%p 개선됐다.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겠지만 지난해 2월 자보손해율이 79.8%로 타사대비 높아 기저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쟁사들과 비교할 때 1분기 실적은 가장 양호한 모습일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 단행한 2천억원의 증자로 인해 자본적정성이 개선됐고 올해의 경우 2천억원의 자본증권을 통해 자본적정성 비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수익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건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까지는 채권자산 재분류가 어려워 자산듀레이션 확대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담이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늦더라도 K-ICS 준비에 큰 무리는 없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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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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