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지선 트위터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우먼 박지선이 네티즌들을 ‘빵’터지는 웃음으로 배꼽을 쥐게 만들고 있다.

4일 네티즌들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주인공은 유명 배우도, 가수도, 정계인사도 아닌 박지선이다.

박지선은 이날 하루종일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 1~3위 자리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유인즉 자신과 가족간 소소한 일상을 특유의 위트를 담아 트위터로 전하며, 네티즌들에게 함박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박지선이 최근 어머니와 관련한 코믹 에피소드를 공개한 것.

지난 2일 박지선은 트위터에 “아침에 화장실 변기가 터진 줄 알고 깜째기(갑자기의 제주도 방언) 놀래서 나가봤더니, 엄마가 거실에서 전기담요로 청국장을 띄우고 있었다. 신난다. 집에 화장실이 5개는 생긴 기분이다”는 글을 올려 폭소케하고 있다.

앞서 구랍 29일에는 박지선은 또 “엄마한테 배고프다고 징징거렸더니 냉장고에 있는 딸기먹으래서 이십개쯤 집어 먹었을 무렵 ‘엄마가 아참 그거 씻어먹어라, 안씻은거다’한다. 엄마 사랑해요”라고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지선은 “내가 아빠 아이폰으로 트위터하는거 보고 엄마가 자기도 트위터 하게 맹글어(만들어의 지방 방언) 달라며 나에게 자기핸드폰을 주고갔다. 나 이거 성공하면 노벨상 탈 것 같다”, “날이 춥다고 엄마가 무스탕 조끼를 하나 사주셨는데 아침에 출근할 때 보니까 동네 경로당 가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나랑 비슷한 조끼를 입으셨다”, “매운 떡볶이랑 같이 먹으라고 엄마가 준 요플레의 유통기한...내일 아빠랑 나는 화장실에서 축제의 빵빠레를 마음껏 울릴 것이다”, “오른쪽 발목을 삐끗한 거 같다고 하니까 엄마가 파스를 붙여주며, ‘왼쪽도 삐기전에 미리 붙여놓자’하신다. 뭐지”, “
새벽 두시 반 오늘도 트위터에 뭔가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자고 있는 엄마를 깨워 ‘오늘 뭐 재미난 일 없었냐’고 물어봤다가 정말 재밌게 한대 맞았다. 엄마가 이종격투기하는 꿈을 꾸고있었나보다” 등 그의 코믹어록은 깊은 바닥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박지선의 트위터 글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트윗 보고 빵터졌다”, “웃다가 눈물까지 난다”, “대단한 미녀다. 그녀의 아름다운 글에 한 표”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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