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양진우가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진우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 제 23회에서 동시 통역자로 나서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의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극 중 선우 혁 역을 맡아 ‘여진앓이’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양진우는 이날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시키기 위한 거래를 성사 시키기 위해 봉준수(정준호 분)와 함께 브랜드의 대표를 만나러 가는 백여진(채정안 분)의 동시통역 부탁을 받고 빼어난 영어실력을 발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새벽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양진우는 당초 대본 상에 영어로 통역해야 할 대사가 전부 한국어로 돼 있었지만 그가 대본을 받고 이를 직접 영어로 번역해 깔끔한 발음과 함께 완벽한 어법의 영어 대사로 한번의 NG도 없이 말끔히 소화해내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진우의 소속사 엔오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진우가 실제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학교까지 수년간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대사 동시 통역이 가능했다”며 “양진우 본인도 ‘한국에 돌아온 후 무척 오랜만에 영어로 말해 본다’며 촬영에 앞서 잠시 긴장을 하긴 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별 무리 없이 촬영이 이어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선우 혁 영어 실력에 정말 놀랐다. 잘생긴 얼굴에 경찰 직업에 영어 실력까지 진정한 엄친아다”, “양진우의 영어 발음 제대로였다”, “완벽 영어 구사 놀랍고 멋져 보인다” 등 양진우의 영어 실력을 호평했다.
한편 양진우는 오늘(24일) 밤 방송되는 제24회에서 다시 한 번 영어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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