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영빈)은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설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규모는 총 3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경남·울산·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중소기업으로, 정밀신용등급 BB-(SOHO CSS 7등급) 이상이면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최고 10억원(소호 CSS의 경우 5억원) 이내다. 대출기간은 1년이다.

이밖에 금리는 시장금리변동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경남은행 이창우 기업고객지원부장은 “설 특별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영업점장의 ‘금리감면 전결권’을 확대 조정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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