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진에어 (272450)는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중대형 항공기를 운영한다.

올해 중대형기(B777) 2대 추가 도입이 예정되있다.

국내선 성수기인 2분기에 B777을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는 등 유연한 중대형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1조1300억원(+27.0% YoY), 영업이익 1163억원(+19.9%)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제선 RPK 전년 대비 27.5% 성장하는 가운데 Yield도 7.3% 상승 가능하다.

3월부터 도입된 신규 PSS로 연간 100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남아·일본행 여객 수요의 견조한 성장세와 중대형 항공기로 중장거리 노선 운영이 가능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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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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