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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소은이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23일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OCN 드라마 ‘그 남자 오수’에 출연 중인 김소은과 전속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소은과 윌엔터의 재계약은 배우와 소속사라는 단순 비즈니스가 아닌 가족 같은 관계로 함께 해오며 쌓인 서로의 깊은 믿음과 신뢰가 작용했다.

윌엔터 측은 앞으로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는 김소은이 더욱 빛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소은은 지난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해 올해 연기경력 14년차를 맞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천 번의 입맞춤’ ‘마의’ ‘우리 갑순이’ 등과 영화 ‘플라이 대디’ ‘우아한 세계’ ‘소녀괴담’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소은은 현재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매주 월, 화 저녁 9시에 방송되는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에서 감성의 끝을 달리는 지구대 순경 서유리 역을 맡아 벤처사업가 겸 바리스타인 오수 역의 이종현과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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