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243070)가 자체개발 안구건조증치료제인 ‘클레이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임상 및 수출 추진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1월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클레이셔’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3상 돌입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최근 중국 파트너사인 ‘인터림스’와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해 향후 5년간 중국 현지에 ‘클레이셔’ 를 본격 수출 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인터림스 ’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셔’의 중국 내 임상 시험 전개 및 품목 허가, 유통까지 일괄 진행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 이다. 특히 ‘인터림스’가 중국 시장의 특수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 진행 및 허가 취득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클레이셔의 임상과 품목 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임상3상에 돌입 예정인 ‘클레이셔’는 임상 계획 승인까지의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중국 당국의 특수성을 감안해볼 때, 향후 임상 시험 진행 자체는 매우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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