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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한 2010년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수출 4674억달러 달성으로 세계 7위에 입성했다.

한국의 수출 실적은 지난 2008년 세계 12위, 2009년 세계 9위에 이어 2010년 드디어 세계 7위에 입성했다.

또한 수출 강세에 힘입어 무역순위도 2009년 10위에 이어 2010년 9위로 2년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 했다.

한국의 수출실적 세계 7강 진입은 지난 60여년간 각 시대별 경제 강국에게만 그 자리를 허용한 전례를 비추어 볼 때 시사 하는바가 크다.

왜냐하면 지난 60여년간 각 시대별 수출 강국 진입 상황은 격변기에 신규진입과 순위변동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은 수출 7강 진입 후 석유파동을 거치며 G7탄생(1976년)했고 한국, 중국은 수출 7강 진입 후 금융위기를 거치며 G20 국가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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