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손병호가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에 따르면 손병호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극본 백운철·김류현, 연출 남태진)에 합류를 결정했다.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컬래버,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손병호는 극 중 시장 한구석에서 뻥튀기를 팔면서 늘 유쾌한 입담을 선사하는 뻥영감 역을 맡아 관록에서 나오는 명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손병호는 “‘스위치’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배우란 연기에 몰두할 때 최고의 삶을 누린다고 생각한다.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될 ‘스위치’에서 또 한 번 연기하는 재미에 새순을 싹틔워 보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 복귀작으로 1인 2역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SBS 수목극 ‘스위치’는 ‘리턴’ 후속으로 오는 28일 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손병호는 현재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는 TV조선 특별 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양안대군 역으로 출연,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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