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낙지’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윤석주(35)가 신묘년(辛卯年) 새해 아빠가 된다.

30일 윤석주는 “아내가 임신 6주차에 접어들었다”며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이다”고 결혼 4개월만에 예비 아빠가 되는 기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아내가 먹고 싶다는 것을 사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닌다”며 “예비 아빠가 된 만큼 자존심을 죽이고 좀 더 많은 방송을 해야할 것 같다”고 아빠가 되는 새해 각오를 밝혔다.

윤석주는 지난해 10월 선배 개그맨 권영찬의 소개로 아내 박경민씨를 만나 교제해 오다 지난 8월 결혼, 당시 2세 계획에 대해 2년 후 아이를 갖고싶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윤석주는 최근 15Kg 감량을 통해 튼실한 ‘낙지 식스펙’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며, 스타 트레이너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또 현재 일반일들을 위한 ‘건강한 몸매만들기’(가제) 책을 집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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