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지난 4년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참모진들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사표를 제출한 교육청 인사들은 본보 취재결과 11명으로 확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지방선거 출마선언 초읽기에 들어갔다.

익명을 요구한 도 교육청 관계자는 “사직서는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지방선거까지 업무공백이 불가피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NSP통신 DB)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8일 개인 방송을 통해 “교육은 관점이 중요하다. 관점을 바꿔서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육, 새로운 교육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스템과 참여를 통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은 아직 사표 수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정식 출근을 하고 있다”며 “업무 공백에 대한 논의는 지금 적절하지 않다.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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