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패럴림픽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경기지역본부)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한전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형덕) 사회봉사단은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7일 다문화가정자녀 30여 명을 초청해 강릉에서 개최중인 패럴림픽 컬링경기 3~4위전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다문화가정 자녀는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발굴한 수원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이주민센터, 다솜글로벌협동조합, 키르한센터 등에 소속된 청소년들로 패럴림픽 관람을 통해 꿈과 용기,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동계올림픽 컬링 3~4위전을 관람하며 열띤 응원도 펼쳤고 경기관람 후에는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을 찾아 바다를 보며 사진을 찍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0여 명을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을 찾아 견학했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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