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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화제작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시청률 재도약에 나선다.

지난 13일 첫 회 시청률(TNmS 전국기준) 25.9%의 이례적 기록을 남기며, ‘아이리스’에 이어 블록버스터급 첩보액션 드라마 열기를 예고했던 ‘아테나’는 기대와는 달리 소폭의 시청률 하락을 나타내는 수모를 겪고있다.

3회까지 20%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보였던 ‘아테나’는 4회부터 19%대로 시청률이 떨어져 지난 28일 방송된 6회에서는 급기야 18.7%로 첫회 대비 7.2%포인트 감소했다.

시청률 감소 요인으로 네티즌들은 “액션만 있을 뿐 스토리가 없고, 산만한 영상에 볼거리는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보영의 투입은 어설픈 허구의 실상(한국 최고 첩보기관이 대통령의 딸 소재파악과 경호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은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 예라는데 한 목소리다.

이러한 ‘아테나’가 톱스타 보아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로 시청률 역전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드라마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아의 특별출연 장면이 예고편으로 방영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보아가 자신의 트위터에 29일 오전 “다음주 아테나 7,8회 보아가 보아역으로나옵니다. 내가 나로 연기하려니까 뭔가 어색했고, 촬영끝나고 언제 방송하나했던게 어제일같은데 다음주에 방송하네요. 재밌게봐주세요. 어디까지나 게스트출연이니 부족해도 이쁘게 봐주시길”이라는 글로 출연소식과 드라마에 대한 격려를 부탁하면서 식어가던 ‘아테나’에 대한 관심을 돌려세우고 있는 것.

보아는 다음주 방영되는 ‘아테나’에서 유명 연예인의 공연팀을 통해 신형원자로 개발과 관련한 불법 거래가 이뤄질 것이란 첩보를 입수한 NTS의 수사과정을 통해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보아는 드라마를 통해 톱 여가수의 화려한 모습부터 무대 뒤의 자연스런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단순한 특별출연이 아닌 새로운 작전의 핵심인물로 그려질 예정에 있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

시청률 하락에도 여전히 월화극 부동의 1위자리를 꿰차고 있는 ‘아테나’가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보아의 등장으로 다시 20%대의 시청률 확보에 나설지는 의문시되나 ‘보아 파워’를 감안해보면 ‘아테나’의 시청률 반전도 예측 가능해 보인다.

한편 ‘아테나’는 이정우(정우성 분)-윤혜인(수애 분)-한재희(이지아 분)-손혁(차승원 분)의 엇갈린 4각 로맨스와 냉혈 ‘블랙’으로 분한 이중첩보요원 혜인의 심경변화가 점차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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