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홈쇼핑에서 완판을 이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홈쇼핑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권영찬은 지난 18일 홈쇼핑채널 홈앤쇼핑의 청소기 생방송에 쇼게스트로 출연, 특유의 입담과 제품 설명으로 준비된 물량보다 많은 11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권영찬은 노터치 파워 슬라이드 브랜드 모델 자격으로 이번 방송에 함께 했다.

이로써 권영찬은 해당 브랜드의 홈쇼핑 26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홈앤쇼핑 캡쳐)

앞서 기업 마케팅 전문가로도 활약 중인 권영찬은 모 기업 임직원 세미나에 강연자로 초청돼 ‘마케팅의 달인이 되는 노하우는 어렵지 않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기도했다.

그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 “마케팅은 내가 소비자가 되는 것 부터 출발하는 셀프마케팅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 마케팅은 기대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본인이 연속적으로 홈쇼핑에서 매진을 치고 있지만 이 기록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바로 깨지게 된다”라며 “그 이유로는 제저업체에서 제품 개발을 게을리하고, 제품의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나 자신 역시 주 타깃층인 주부들의 소비패턴에 대한 트렌드를 읽어 낼 수 있는 안목을 다양한 학습을 통해 기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소비자는 바로 외면으로 화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찬은 각종 방송과 강연활동 외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다. 또 스타강사 매니지먼트사인 권영찬닷컴과 ‘행복재테크’ 상담코칭센터도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