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HTC는 현재 안드로이드 2.2 버전이 탑재된 스마트폰 디자이어 HD를 내년 1분기 차기 버전인 진저브레드(Gingerbread)로 업그레이드한다.

진저브레드는 이전 프로요(Froyo) 버전과 비교해 사용자 환경(UI)의 조작성과 효율성이 개선됐으며, 전력 및 어플리케이션 관리 능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HTC 코리아는 “지난 5월 디자이어 출시 당시에도 초기 물량이 매진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디자이어 HD는 충분한 물량을 사전에 준비했다”면서 “이번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공식발표를 통해 판매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이어 HD는 4.3인치 화면에 1GHz 퀄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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