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폭스바겐의 제타, 제타 스포츠 왜건, 골프, 골프 GTI, 티구안 그리고 투아렉이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IIHS)가 발표한 ‘2011년 가장 안전한 모델’(2011 Top Safety Pick, 이하 TPS)에 선정됐다.

특히, 폭스바겐은 총 6개 모델로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많은 모델이 선정되어 그 뛰어난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폭스바겐 제타와 제타 스포츠 왜건은 중형차 부문에서, 골프와 골프 GTI는 콤팩트카 부문 그리고 티구안은 중형 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안전도를 입증했다.

투아렉은 대형 SUV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폭스바겐의 모델들은 정면, 측면 그리고 후방 충돌 테스트 및 전복 시 지붕의 안전도 테스트까지 높은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체 구조를 비롯한 ABS, ESP, 커튼 에어백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 시스템에서도 역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IIHS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자체 충돌 테스트를 걸쳐 매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08년에는 총 5개 모델(골프, 제타, 파사트, 이오스, 티구안), 2009년에는 총 4개 모델(골프, 제타, 파사트, 티구안)이 가장 안전한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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