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KDB산업은행이 한국GM 재무 실사에 착수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9일 GM과 면담 시 합의한 실사 원칙에 따라 실사키로 하고 12일 실사 킥오프 미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한국GM은 경영상황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자료제공 등 성실한 실사에 최대한 협조키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GM이 약속한대로 성실한 자료제공 등 실사에 최대한 충실히 협조해 실사가 원만히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담당한다. 산업은행은 한국GM의 높은 매출 원가율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전 가격, 금융 비용, 본사 관리비, 기술 사용료, 인건비 등 5대 원가 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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