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넷마블게임즈는 8일 공시를 통해 AI(인공지능)를 비롯해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에 나설 수 있음을 알렸다.

또 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넷마블은 앞서 자사의 AI센터장에 미국 IBM 왓슨 연구소 출신의 이준영 박사를 영입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방준혁 의장은 제4회 NTP 행사에서 게임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기도 했다.

이외 넷마블은 음원·영화·애니메이션 제작 및 유통·판매 등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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