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월 13일로 개봉을 전격 확정하며 겨울 극장가에 판타지 로맨스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세인트 클라우드>가 헐리우드 최고의 핫 스타 잭 에프론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부드럽기만 한 꽃남의 이미지가 아닌 건강미 또한 충만한 남자, 풋풋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제임스 딘을 잇는 21세기 청춘 아이콘으로 손꼽히고 있는 잭 에프론.

2011년 1월 13일 개봉예정인 전세계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세인트 클라우드>는 영혼을 보는 신비스런 능력을 가진 한 남자의 7일간의 기적 같은 러브스토리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다.

<세인트 클라우드>의 잭 에프론은 가족들은 물론 마을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요트선수 찰리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장학금까지 보장되어 있는 전도유망한 청년 찰리는 싱글맘 슬하에서 남동생 샘의 든든한 지지를 받는 그야말로 매력넘치는 인물.

극중 잭 에프론은 “제임스 딘을 닮은 외모”라고 속닥이는 여대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축복받은 외모와 몸매를 소유한 매력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 아름다운 청년을 흠모하는 뭇여성들의 한마디 대사로 극중에서 제임스 딘과 비유되는 잭 에프론은 제임스 딘과 꽤 많이 닮아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 최고의 핫 스타이자 시대를 관통한 청춘 아이콘으로 <이유없는 반항><자이언트>등의 대표작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매력으로 아직까지도 변치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제임스 딘.

그가 보여준 반항적이고 터프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순수한 매력들이 바로 잭 에프론에게서 엿볼수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외모와 건강하고 다부져 보이는 몸매에서 느껴지는 섹시한 남성미. 카리스마 있는 깊은 눈매를 통해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보호본능은 극중 찰리의 매력, 곧 제임스 딘을 잇는 최고의 청춘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는 배우 잭 에프론의 매력이다.

캐스팅 당시 “나에게 정말 굉장한 도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잭 에프론은 모든 이들에게 주목받던 청년이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변화를 맞게 되는 극중 찰리의 상황이 세간의 주목을 받다가도 예기치 않게 무너질 수도 있는 요즘 젊은 스타들의 고민과도 비슷하다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연기에 더욱 열정을 다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험난한 요트 트레이닝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던 잭 에프론.

“터프하면서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찰리 캐릭터는 실제 잭의 이미지와도 무척 비슷하다” 고 말한 <세인트 클라우드>의 버 스티어스 감독의 말처럼, 하이틴 스타에서 잘자란 ‘엄친아’ 배우로 성장해 사실상 정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세인트 클라우드>의 히어로 잭 에프론의 화려한 행보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에는<하이 스쿨 뮤지컬: 졸업반>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던 잭 에프론의 전세계적인 인기는 그의 화려한 경력들만으로 충분히 확인된다.

데뷔 이후 틴 초이스 어워드나 MTV 어워드를 통해 신인상 및 연기상을 줄곧 받아오던 잭 에프론은 최근 2011년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가장 매력적인 영 스타 5인 선정에 오르며 헐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의 위상을 뽐냈다.

이렇듯 움직였다 하면 화제와 이슈거리를 낳는 잭 에프론의 <세인트 클라우드> 국내 공식 블로그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파파라치, 로맨스 등 잭 에프론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는 물론 영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블로그는 잭의 막강한 국내 팬심은 물론 영화 <세인트 클라우드>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내 QR코드도 삽입돼 영화 정보 및 잭 에프론의 소식을 궁금해 하는 스마트폰족들의 욕구도 충족시켜주고 있다.

영화는 2011년 1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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