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다해의 ‘핫팩열연’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7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지난 3일 첫 방송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차선희-차도희 쌍둥이 자매 역을 맡은 이다해의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사진은 극 중 1인 2역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장면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친 이다해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촬영 사이사이에 포착된 모습에서는 핫팩으로 추위를 달래고 있는가 하면 언 몸과 얼굴을 녹이면서도 감정선을 잃지 않고 상대배우와 호흡하며 디렉팅에 귀기울이는 등 현장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은 그의 연기 열정을 엿보게 한다.

새해 시작과 함께 첫 촬영에 돌입해 2월까지 한파 속에 분주히 진행된 ‘착한마녀전’은 초반 1인 2역 분량이 큰 비중을 차지했던 만큼 이다해 본인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매 장면 두 번씩 세팅을 바꿔가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공들여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다해는 비하인드 컷에서도 볼 수 있듯 극 중 선희와 도희가 왜 서로 다른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표현하기 위해 과거 교복차림부터 시작해 웨딩드레스 등 변화무쌍한 비주얼 변신을 선보이기 위해 매서운 추위 속 우천 촬영까지 다이내믹한 열연으로 극의 스토리와 재미를 이끌었다.

이다해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다 같이 노력해서 촬영한 만큼 첫 방송부터 호응으로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더 좋은 연기, 즐거운 드라마로 보답드릴테니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다해가 출연 중인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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