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위기에 빠진 지역산업의 구조 개편과 4차 산업 선점을 위해‘4차 산업혁명 대응 TF’를 본격 출범하고 지역여건과 정부정책에 맞는 대응과제 발굴에 적극 나섰다.
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첫걸음으로, 7일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16개 부서가 참여하는 TF 실무회의를 갖고 정부정책과 추진동향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TF 구성 및 사업 발굴 등 향후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10개 분야 6개 TF팀으로 운영되는‘4차 산업혁명 대응 TF’는 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TF팀장인 국·소장을 중심으로 지역 R&D기관 및 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관련부서들이 함께 참여한다.
사업발굴부터 관련정보 공유, 실행여부 논의, 예산확보 및 추진상황 점검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반적인 대응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4차 산업혁명관련 정책방향에 따라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발굴에 초점을 둬 TF를 운영하고, 향후 분야별 세부전략 및 비전을 수립해 특화산업 육성과 대형프로젝트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현대중공업 및 GM 사태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이 시기에, 지역산업의 구조개편 및 변화와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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