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영업이익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씨젠(096530)의 주가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진단시약 개발기업인 씨젠의 주가는 7일 오후 2시 25분현재 1.96% 하락한 3만5050원을 기록중이다.

씨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14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9% 증가했다. 매출도 19% 늘어났다.

이같은 호(好)실적에도 불구하고 씨젠의 주가는 좀처럼 탄력을 못받고 있다. 지난달 23일(주가 3만6000원) 실적발표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2015년 7월 고점인 7만1000원대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이런가운데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씨젠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