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서한(011370)은 대구를 지역 기반으로 한 중견 건설사다.
2015~2016년의 자체분양 사업의 성공으로 매출액 5000억원을 넘는 건설사로 변모했고 이익싸이클이 종료하는 2017~2018년이 이익 정점이고 특히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중견 건설사들의 이익 정점 도달 후 투자매력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서한이 가장 대표적으로 다음 이익싸이클을 실행하면서 자본총계를 재차 증가시킬 기업이라고 판단되는 만큼 현 시점에서 서한의 투자매력은 높다.
연말 기준 현 시가총액의 90%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하게 되는 것은 그 동력이 될 것이다.
지난해 서한의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는데 영업이익이 1028억원으로 YoY +14.8%로 전망된다.
올해 서한의 실적은 매출액 4863억원으로 전년비 7.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112억원으로 8.2% 증가가 전망된다.
정산 사업장이 5개인만큼 이익면에서 최대다.
2019년부터는 영업이익 규모가 423억원으로 다시 자체분양사업의 감소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구는 지역적으로 택지개발지구인 수성구를 도심권역으로 원도심 지역에서 도시정비가 활발하다”며 “대구소재 기업에게 올해부터 용적률 인센티브를 줌에 따라 수주업황이 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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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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