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보경 위원장)는‘저작권 찾기 사이트’를 12월 22일 오픈 하고 미분배 보상금 224억원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저작권 찾기 사이트’는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관련 신탁관리단체 등이 꾸준히 축적해 온 ‘저작권 권리정보 DB’를 다량으로 구축함(158만∨건)으로 미분배 보상금 224억원의 주인을 찾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현재 교과서, 방송, 공연 보상금 중 진정한 권리자를 찾을 수 없어 나누어 주지 못하고 있는 미분배 보상금(224억)의 주인이 상당수 찾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분배 보상금의 주인이 ‘저작권 찾기 사이트’를 통해 권리를 찾게 된다면 작가․가수 등 저작자의 창작 의욕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공정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찾기 사이트는 권리자와 이용자가 간편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권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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