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제4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말기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요법,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돼 있고 이론 교육 수료자 중 호스피스 자원봉사 신청자에 한해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3월 22일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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