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참여한 JTBC 드라마 ‘미스티’의 세 번째 OST ‘썸데이(Someday)’가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썸데이'는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개미가 ‘미스티’의 강태욱(지진희 분)을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아내인 고혜란(김남주 분)과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그가 느끼는 행복, 실망, 질투, 연민 등 복잡한 감정과 사랑의 다짐을 담은 곡이다.
또한 이 곡은 구슬픈 피아노 반주에 이승철의 보컬이 더해져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가사의 전달력을 한층 더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체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현악은 곡의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킨다.
이번 OST는 특히 이승철이 이례적으로 한 드라마의 OST에 두 곡이나 참여해 앞서 발표한 ‘미스티’ 첫 번째 OST ‘사랑은 아프다’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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