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비스미디어>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강동호가 연극 시리즈 ‘무대가 좋다’의 네 번째 작품 ‘트루웨스트’에서 주인공 오스틴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호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강동호는 문근영, 강혜정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시나리오 작가와 파괴적인 인물을 오가는 극단적 연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트루웨스트’는 연극 ‘풀 포 러브(Fool for Love)’ 등을 만든 미국 극작가 겸 영화배우 샘 셰퍼드(67)의 대표작으로 사막과 황야에서 자유로운 방랑생활을 즐기는 형 ‘리’와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로 대도시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는 동생 ‘오스틴’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호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이후 뮤지컬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받아 왔다.

특히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187cm의 명품 몸매와 해맑은 동안 미소로 폭넓은 팬층을 구축하며, 새로운 티켓파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강동호는 현대백화점그룹계열 여성오락전문채널 트렌디(Trend E)가 선정한 뮤지컬계를 선도하는 트렌드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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