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피지 (058610)의 올해 매출액은 3306억원 (YoY, +11.8%), 영업이익 228억원 (YoY, +256.3%)으로 전망된다.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요인은 자회사 세모콘 대손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 80억원), 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영업방식 변경 및 단가인상 효과(+ 20억원), BLDC모터 로열티 기간 종료에 따른 수수료 감소 효과(+20억원)이다.

한편 에스피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14억원(YoY, +52.1%), 영업이익은 -29억원(2016년 4분기 -13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예상한바 자회사 세모콘 대손상각비(2018년 3월 파산 예정) 및 스마트카라 영업손실, 기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4분기 실적은 악화된 실적을 나타냈다.

4분기에 확실한 Big Bath를 통해 올해 1분기부터 큰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예상되며 세모콘 대손충담금 중 일부 환입효과는 반영하지 않은 수치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부터 BLDC모터 로열티 미지급, 세모콘 대손상각비 미반영 등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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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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