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수 원장

[서울=DIP통신] 사각턱, 무턱 등 턱이 나오거나 광대뼈가 돌출되는 등 얼굴의 어느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온다면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망가뜨림은 물론 인상도 불편해질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얼굴의 윤곽을 손보는 이른바 ‘안면윤곽수술’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지나친 턱이나 광대의 돌출은 남성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 여성들의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은 얼굴의 뼈를 다루는 대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과 후의 주의점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무턱대고 수술을 감행할 경우 부작용에 대한 노출도 심하기 때문이다.

수술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보통 전신 마취로 수술을 진행해야 됨으로 수술 전 8시간 동안 금식을 해야 한다.

또 수술 10일 전부터는 금연, 금주를 해야하며, 1주일 전에는 감기약, 호르몬제, 보약 등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만일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을 연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수술 당일은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술 상담 시 본인이 알고 있는 질병(심장병, 간질환, 천식 등)에 대해 반드시 전문의에게 알려야 한다.

수술 후에는 붓기가 심해지기 때문에 붓기와 멍을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빼주기 위해 관리를 해야 한다. 제대로 붓기, 멍을 제거하지 않으면 혈액순환 및 분비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기계적 관리방법으로는 수술 후 제대로 씻지 못하는 얼굴의 피부를 케어하는 스킨마스터와 초음파, 적외선 관리 등이 있으며, 손 마사지로는 림프순환 마사지와 아로마 테라피 등이 이용된다.

이처럼 다양하고 체계적인 관리는 수술 후 붓기와 멍 등을 신속히 제거해 만족할 만한 성형 결과를 낼 수 있고, 후유증을 없앨 수 있다. [글=홍정수 아트라인 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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