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3월 갤럭시 S9 출시로 경쟁 과열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은 전분기비 감소가 유력해 보인다.

그 이유는 1~2월 통신시장이 예상보다 더 냉각됐고 갤럭시발 보조금 대란으로 얼마 전 방통위에서 통신사에 과징금을 부과한 상황이라 통신사 정부 눈치보기 과정이 당분간 더 진행될 공산이 크며 선택약정요금할인 채택 가입자 비중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년도 상반기엔 통신사 M&A 및 지배구조개편이 이슈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ATV·인공지능·맵·스마트시티 관련 업체 인수 가능성 타진이 예상되고 인적분할·물적분할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이중에서 가능성이 높은 것은 SKT 또는 LGU+의 CJ헬로 인수와 SKT 인적분할이다.

5G 시대를 내다본 통신사 ICT 업체 인수와 KT의 물적분할 가능성은 만약 된다면 호재이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통신사 CJ헬로 인수 시 경쟁완화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고 SKT 인적분할 시 비통신부문 총괄 지주회사에 대한 가치 재평가 작업 진행이 예상되어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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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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